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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탐방, 무작정 가면 안 됩니다!
특히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는 사전 예약이 없으면 입산이 불가합니다.
예약 가능한 인원도 정해져 있어 놓치면 한 달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 예약 시스템과 각 코스 특징을 총정리해드립니다.
한라산 탐방 예약 시스템이란?
한라산 국립공원은 자연 보호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판악·관음사 코스는 예약 없이는 입산이 불가합니다.
예약 인원은 코스별로 제한되며, 예약은 선착순입니다.
탐방 예약은 한라산 탐방 예약 시스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 예약을 오픈합니다.
예를 들어, 6월 등산을 원한다면 5월 1일부터 예약이 가능하죠.
주말과 공휴일은 특히 빨리 마감되니 부지런히 신청해야 합니다.
성판악 코스 안내
성판악 코스는 동쪽에서 백록담까지 이어지는 가장 인기 있는 코스입니다.
총 길이는 9.6km, 왕복 약 8시간이 소요됩니다.
다른 코스에 비해 비교적 완만하고, 휴게소가 잘 정비되어 있어 많은 이들이 찾습니다.
성판악 입산 가능 시간은 오전 5시 00분 ~ 6시 00분 사이이며, 반드시 그 시간 안에 탐방을 시작해야 합니다.
예약 없이 현장 방문 시 입장이 불가능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관음사 코스 안내
관음사 코스는 북쪽에서 정상까지 이어지는 경사도 높은 코스입니다.
총 길이는 8.7km이며, 오르막이 많아 체력 소모가 큽니다.
백록담의 화산 분화구를 보다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입산 가능 시간은 5시 00분 ~ 6시 00분이며, 늦으면 출입이 제한됩니다.
관음사 코스 역시 예약 없이 입장 불가이므로 사전 확인은 필수입니다.
Q&A
Q. 한라산 모든 코스가 예약제인가요?
A. 아니요. 성판악·관음사 코스만 예약이 필요하며, 어리목·영실 코스 등은 자유 탐방이 가능합니다.
Q. 예약 취소는 언제까지 가능한가요?
A. 탐방 하루 전까지 취소 가능합니다. 노쇼 방지를 위해 꼭 취소해주세요.
Q. 예약 후 인원 변경은 되나요?
A. 인원 변경은 불가능하며, 전체 취소 후 재예약해야 합니다.
맺음말
한라산은 자연의 보물입니다.
탐방 예약은 불편해 보이지만 모두를 위한 배려이자 안전장치입니다.
미리 예약하고 준비하면 한라산의 진면목을 안전하고 감동적으로 마주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예약하시고, 백록담의 위엄을 경험해보세요!
